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루만보]선리단길과 성심당…대전 중앙로역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하루만보]선리단길과 성심당…대전 중앙로역
AD

[편집자주]지하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동시에 하루만보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코스는 대전 중앙로역이다. 번화가에 자리한 중앙로역은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으능정이거리를 비롯해 NC백화점 중앙로역점이 있고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주교좌성당이 있어 천주교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성심당 본점도 있다.


은행동, 대흥동과 함께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동네가 선화동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로와 공원, 가로수를 재정비하는 등 대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구 충남도청 뒤편에 자리한 <예술과 낭만의 거리>는 옛 건축물을 그대로 살리거나 한옥 등을 모티브로 한 상점이 하나 둘 들어서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선리단길로도 불린다. 길 건너 맞은편 <선화동 값 착한거리>에는 세상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들이 많다.

[하루만보]선리단길과 성심당…대전 중앙로역 선화동 착한거리 [아시아경제DB]

우리들공원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정기적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대전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장 활발하게 열리는 곳이다. 우리들공원 주변도 음식점과 주점이 많다. 공원 주변에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파는 대전중앙시장,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주교 대흥동교회, 옛 충남도청이었던 대전 근대사전시관 등 관광지가 많다.

[하루만보]선리단길과 성심당…대전 중앙로역 성심당 본점 모습 [사진출처=성심당 홈페이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대전의 아이콘 기업이다. 빵집순례의 성지이기도 하다. 본점이 성심당의 상징. 베이커리. 튀김소보로와 각종 자매 메뉴, 당일 먹어야 하는 수제 성심당 샌드위치, 튀김주먹밥, ‘성심 밀방앗간’으로 대표되는 통밀빵 코너, 명란 바게트, 보문산 메아리 등이 모두 있다. 개점 시각부터 폐점 시각까지 사람이 붐빈다. 1층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은 2층 테라스 키친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성심당 인근의 으능정이 문화거리는 은행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됐으며 대전역 앞 중앙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전의 명동으로 주변에 백화점, 지하상가, 갤러리 등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이다. 2013년 개장한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0m 규모의 초대형 LED영상아케이드 구조물이다. 매일 밤 환상적인 영상 쇼가 펼쳐진다. 대형 스크린이 이름 그대로 또 다른 하늘 길을 만든다.

[하루만보]선리단길과 성심당…대전 중앙로역

주요경유지: 중앙로역-선화동음식전문거리-우리들공원-성심당-으능정이거리


코스걸이: 1.1㎞ 소요시간: 16분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