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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적 영업권·체계적 관리가 ‘매력’ ‘직영임대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자영업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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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이익 우선 ‘분양상가’ 지고, 상권활성화 우선 ‘직영임대 상가’ 뜨고
- 차별화된 상가 콘셉트, 다양한 MD구성 ‘매력’…독점적 영업권 주는 현장도

독점적 영업권·체계적 관리가 ‘매력’ ‘직영임대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자영업자 몰린다 [▲직영임대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 / 제공 : ㈜디케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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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문을 연 인천 서구의 한 단지 내 직영임대 상가 홍보관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자영업자들로 빼곡했다. 5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사장님부터 새롭게 장사를 시작하려는 청년 창업자까지 이날에만 80팀 이상 방문하는 등 연일 상담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최근 대형개발사 주도로 공급되는 ‘직영임대 상가’에 자영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운영 주체의 탄탄한 자본력과 체계적 관리로 안정적 임대수익이 가능한 직영임대 상가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것. 반면 분양형 상가는 대부분 주인을 찾지 못 한채 미달이 발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직영임대 상가는 개발이익을 우선시하는 분양형 상가와는 달리 건설사나 디벨로퍼가 직접 운영에 나서 상권을 조기에 활성화시켜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개별 점포를 임대로 제공하면서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브랜드를 제한하고, 각 층이나 동선별로 최적의 점포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임차인으로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실제 호반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아브뉴프랑’과 네오밸류 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앨리웨이 광교’가 대표적인 직영임대 상가의 성공사례다. 이 두 곳은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디자인, MD구성으로 ‘찾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상가’로 떠오르며 지역 유망 상권으로 탈바꿈했다. 모두 사업 주체가 적재적소에 경쟁력 있는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행사와 홍보 등 마케팅에도 공을 들여 상가를 지역 명소로 만들었다.


상가의신 권강수 대표는 “분양상가의 경우 경기 침체로 인해 고금리에 분양가까지 높으면 잘 팔리지 않는 데다 분양받은 투자자가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임대료를 올리기 때문에 임차인을 구하기 더욱더 어렵다”며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사업 주체가 직접 임대 관리해 조기 상권활성화와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는 직영임대 상가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발길 뜸한 분양상가, 사장님 몰리는 직영임대 상가

실제 초기 부담이 높은 분양상가에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대단지 단지 내 상가는 올해 일반분양 결과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117개 호실 중 절반 정도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 그쳤다. 현재 잔여 호실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3년 3월 입주를 시작한 개포동의 한 대단지 상가도 공실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이와 달리 초기 부담금이 적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관리로 안정적 영업이 가능한 직영임대 상가에는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상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는 오픈 주말 3일간 200팀 이상이 방문해 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임차의향서는 홈페이지 오픈 한 시간만에 270건이 접수되는 등 자영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최근 ‘직영임대 상가’ 공급 잇따라

최근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임대 상가가 잇따르고 있다. 자본금이 탄탄한 대형개발사가 직접 직영임대에 나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초기 부담금이 적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대형개발사 (주)디케이아시아는 2023년 6월 입주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를 직영임대 한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은 7,025㎡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시설 연면적 대비 상가 연면적이 1%에 불과해 상가의 희소성이 매우 높다.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4,805세대가 단지 내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단지내 상가인 ‘로열 아너스 애비뉴’도 먹고(풀무원 삼식 서비스), 놀고(삼성물산 리조트 부분 조경,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 등) 즐길 수 있는 콘셉트형 직영상가로 조성된다. 높이 11m의 랜드마크 문주와 하나로 연결돼 웅장하고 화려한 상가 외관을 갖춰 가시성이 우수하며, 상가를 입주민 주요 동선 곳곳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100m 이내에 5개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 교사, 학부모, 학생 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50인의 우량 임차인을 모집 중이며, 특히 F&B 업종을 특별 우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MD구성을 통한 조기 상권활성화를 위해 사전입점 심사를 진행하며 선별된 50인의 임차인은 독점 영업권을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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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찾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상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100% 직영임대 운영한다”라며 “직영운영을 통해 입점 업체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임차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이를 통해 기존의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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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0617:16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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