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운전으로 6중 추돌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20분쯤 역삼역 인근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6중 추돌을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번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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