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서포터즈 활동 매진
포항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서포터즈 활동에 연일 매진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5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배드민턴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사기를 높이고,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날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와 컨벤션관광산업과는 씨름대표팀 선수단 훈련장에 방문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음료, 간식을 전달했으며, 도민체전 종합우승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김정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는 것은 물론,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에는 레슬링 선수단 서포터즈(총무새마을과·재정관리과), 롤러 선수단 서포터즈(대중교통과·차량등록과·신광면)가 선수들을 찾아 뜨거운 격려를 전했다.
정성학 총무새마을과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만큼 선전을 펼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으며 정해천 본부장은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향해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포항시 축구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훈련장을 찾아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으며, 14일에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정해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만인당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농구 선수단을 격려한 데 이어 14일에는 사전경기가 열리고 있는 울진국민체육센터 농구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도시계획과·도시재생과는 13일 검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동고 훈련장을 찾아가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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