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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막내 지키자!”… 울릉군, 민·관·군 합동 화랑훈련 실시

경북 울릉군이 사상 처음으로 지역방위 종합 연습인 ‘화랑훈련’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알렸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종합훈련으로 울릉군은 여단급 이상의 부대가 없어 지금까지 실시한 사례가 없었다.

“국토의 막내 지키자!”… 울릉군, 민·관·군 합동 화랑훈련 실시 울릉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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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이 동해와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되는 등 각종 안보위협으로부터 군민 생명을 보호하고자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주도하에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과 해군 제118 조기경보전대, 울릉경찰서, 공군 제319 방공관제대대,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등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울릉도 지역의 특수한 지형과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울릉군청 내 통합방위 지원본부 및 군·경 합동상황실을 개소해 작전의 원활한 지원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상사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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