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인텔리안테크, 글로벌 1위 위성통신 안테나…큰 폭 실적 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NH투자증권은 28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글로벌 1위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자로서 올해에도 큰 폭의 실절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04년 설립된 인텔리안테크는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 기업으로 VSAT(초소형 위성통신 지구국)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시장 점유율 약 58.9%) 사업자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VSAT 시장은 선박 발주 및 통신 수요 증가, 엔데믹 전환에 따른 크루즈선 운항 재개 등으로 투자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지속 중”이라며 “또한 경쟁사 Cobham의 사업이 품질 이슈로 인해 축소되며 글로벌 시장 내 동사 입지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심의섭 연구원은 “해상 위성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LEO(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LEO 위성통신은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기존 지상통신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뿐 아니라 이미 지상통신망이 갖추어진 곳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차세대 통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Oneweb, SpaceX, Amazon 등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들의 사업 본격화에 따라 올해부터 위성통신 서비스 개시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Oneweb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동사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매출 성장과 더불어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매출 본격화, 지난해 4분기 완공된 신규 공장 증설 효과 온기 반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