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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보여왔던 우크라니아, 곧 대대적 반격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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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軍 "잃어버린 영토 수복 위해 반격"
러시아, 그간 공세로 전력 잃었다고 판단한듯

우크라이나군이 조만간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곧 잃어버린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육군 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은 러시아군의 용병인 와그너 그룹의 병력과 장비 등이 줄어드는 때를 놓치지 않고 반격에 나서겠다고 했다.


수세 보여왔던 우크라니아, 곧 대대적 반격 나설 듯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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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와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국방부와의 갈등 등 영향으로 개입을 축소하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프리고진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그동안 공세로 인해 전력에 손실을 봤다고 판단하고, 반격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외신들은 풀이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으로부터 들어왔던 물자들을 비축해왔다고 봤다.


러시아는 바흐무트 공세 이후 러시아군이 흐름이 끊겼다는 우크라이나군이 주장에 대해 별도 언급이 없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유럽연합(EU)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지원이 늦어질수록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화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측은 중국 측이 입장을 정리하지 못해 정상 간 대화에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언론 등은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에 대한 확답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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