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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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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 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감축 실적 중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먼저 매립가스 포집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폐기물 매립장에서 대기로 방출되던 매립가스를 포집 후 소각·발전 방식으로 메탄을 감축하는 사업이다. 폐기물 분해 시 발생하는 매립가스에는 이산화탄소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25배 높은 메탄이 약 55%를 차지하고 있어 매립가스를 포집해 소각하거나 발전 연료로 활용하면 많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1차 개발 대상 지역은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지역으로, 다량의 매립가스 포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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