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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능한 청약…청약 문턱 낮아진 ‘익산 부송 데시앙’에 전국 수요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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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능한 청약…청약 문턱 낮아진 ‘익산 부송 데시앙’에 전국 수요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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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부동산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청약 문턱이 낮아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시장 분위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이달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 주공)의 경우 899가구 모집에 4만1540명이 몰리며 46.2대 1의 경쟁률을 거뒀고, 지방에서는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 역시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폭 완화된 규제가 이들 단지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정부가 출범 이후 다양한 규제 완화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점차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송파의 아파트 가격도 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남부 지역들의 급매물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 전반에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부터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분명 규제 완화 이후 각종 지표를 통해 회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신규 분양 시장의 경우 청약 마감을 하지 못했어도 괜찮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개발공사가 부송 4지구에 공급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4월 초 자격조건을 완화한 뒤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청약 통장 유무를 비롯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의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익산 부송 데시앙’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방 공공택지 공급단지로서 이달 정부가 개정 예정인 주택법시행령이 소급 적용될 예정으로, 전매 제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돼 전체 타입의 분양가가 확장비 포함 최고 3억원 초중반선에 형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익산의 신흥 주거중심인 부송동에 들어서는 만큼 익산역(KTX/SRT), 홈플러스, CGV, 익산국가혁신산단 등의 이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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