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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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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3일부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공채, 회사채, 후순위채권 및 조건부자본증권 등을 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 단기채권을 비롯해 상품군을 확장하는 동시에 장내시장 매매 기능도 추가로 도입한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 및 이자소득 가운데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채권 투자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한다. 한국투자 앱의 투자정보 콘텐츠 서비스 ‘M.ZIP’에 ‘머니UP’ 메뉴를 신설하고 인기 채권 상품 라인업을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뱅키스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커피 쿠폰을, 해당 계좌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금리인상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고객들이 폭넓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채권 상품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며 고객들의 투자 선택지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다.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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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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