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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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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대책반 가동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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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반(TF)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대책반은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실태점검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보안상 취약점 점검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호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조치와 정보보호 관련 수행조직 확충, 재발 방지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 성적자료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최초로 올린 인물을 붙잡았다. 하지만 이 인물이 해당 성적표의 최초 유출자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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