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시계아이콘01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공원 이용자 걷기실천율 74% vs 미이용자 37%
공원이용시간, 노원구 19.5분 1위 vs 은평구 6.2분 꼴찌
산책로 중랑천·청계천·우이천 인기
한강공원, 뚝섬·광나루·이촌 등 걷기명소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AD

서울시민들은 공원과 녹지가 많은 지역에서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인당 공원 이용시간에서는 노원구가 19.5분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은평구는 6.2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산책로 가운데는 중랑천산책로, 우이천산책로, 도림천공원, 청계천산책로, 앙재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인기공원이었다. 한강공원 중에서는 이용자수와 재방문율에서는 뚝섬한강공원이, 체류시간에서는 광나루한강공원이 1위를 기록했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종로구와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4개구 구민들이 모두 걷기명소로 꼽는 청계천에는 한해 4만3219명(워크온 사용자 기준)이 찾는다.[아시아경제DB]

걷기플랫폼 ‘워크온’ 운영사인 스왈라비는 2021년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연구용역으로 서울시 워크온 가입자 2만286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서울시민의 신체활동과 공원 이용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이 높은 상위 5개구(노원구, 동작구, 구로구, 강동구, 관악구)는 구당 119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민들은 매월 7.9회의 공원을 찾았다. 이 그룹의 걷기 실천율은 55.1%, 일일 걸음수는 5167보이다. 반면 걷기 실천율 하위 5개구(용산구, 금천구, 서대문구, 서초구, 중구)는 구당 107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민들은 매월 6.6회의 공원을 방문했다. 이 그룹의 걷기 실천율은 48.9%, 일일 걸음수는 4672보로 상위 그룹의 90%수준이었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공원 이용자는 공원 미이용자보다 확연히 높은 걷기 실천율을 보였다. 공원 이용자 걷기 실천율은 연평균 74%인 반면 미이용자의 경우 37%에 불과했다. 구별 인당 공원이용시간은 노원구(일 19.5분), 도봉구(16.6분), 성동구(16.0분)순으로 많았다. 인당 공원 이용시간이 적은 구는 은평규(6.2분), 중구(6.5분), 금천구(8.4분) 순이었다. 주중에는 평균 31.6%의 워크온 이용자가 공원을 찾았고 주말에는 30.5%가 방문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12시∼16시) 방문자 비중이 29%로 가장 많았고 저녁(16시∼20시) 26%, 오전(8시∼12시) 25%, 밤(20시∼24시) 10%, 새벽(0시∼4시) 1%순이었다.


워크온 데이터로 분석된 연간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공원은 중랑천산책로(6만5888명, 하루 평균 180명)였다. 도림천공원(연간 4만5059명, 일평균 123명), 청계천산책로(4만3219명, 일평균 118명)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우이천산책로(3만8057명), 당현천산책로(1만8884명), 올림픽공원(1만8365명), 안양천공원(1만7101명), 뚝섬한강공원(1만4793명), 이촌한강공원(1만4545명), 수림대공원(1만2488명) 등으로 기록했다. 재방문율(2회 이상 방문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구로구의 온수도시자연공원으로 재방문율이 66.4%에 달했고 노원구 당현천산책로(66.1%), 송파 뽕나무근린공원(66.1%)의 순이었다. 화곡3주구어린이공원2(65.38%), 버드나무어린이공원(65.12%), 우이천산책로(64.78%), 완성군이귀정묘역(64.71%), 우장산공원(64.29%), 꿩고개공원(63.41%), 금천체육공원(63.38%) 등도 60%가 넘었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은 연간 이용자수(워크온 사용자기준)는 1만497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체류시간은 30분도 안돼 저조했다.[아시아경제DB]

거주지별 인기공원 조사결과도 흥미롭다. 청계천산책로는 종로구와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4곳에서 최고로 꼽혔다. 중랑천산책로는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등에서, 우이천산책로는 성북구, 강북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양재천공원(강남구,서초구)과 올림픽공원(강동구, 송파구), 도림천공원(영등포구, 관악구)도 지역민에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용산구(이촌한강공원) ▲광진구(서울어린이대공원) ▲은평구(역촌공원) ▲서대문구(서대문독립공원)▲ 마포구(망원한강공원) ▲강서구(공암나루근린공원) ▲양천구(안양천공원),▲구로구(안양천) ▲금천구(금천나래공원)▲ 관악구(도림천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대표 공원인 한강공원의 이용현황에 대한 분석도 있다. 한강공원은 총 12개의 공원으로 나누어지나 규모가 작은 선유도 지구를 양화지구에 포함해 총 11개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간 이용자수에서는 뚝섬한강공원(1만4973명) 이촌한강공원(1만4545명) 잠원한강공원(1만1859명) 등이 상위권이었고 난지한강공원(2019명), 잠실한강공원(903명), 강서한강공원(646명) 등은 하위권이었다. 뚝섬공원과 강서공원의 연간 이용자수는 1만4300여명이 차이가 났다. 재방문율에서도 뚝섬한강공원(49.9%), 이촌한강공원(48.7%), 양화한강공원(46.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잠실한강공원(29.3%)은 가장 낮았다. 체류시간에서는 광나루한강공원은 1회 방문시 65분으로 가장 길었고 뚝섬한강공원(27분), 잠실한강공원(27분)이 가장 짧았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한강공원은 어디?

한강공원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이 이용했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1%로 40세 미만 (19%), 40∼60세 미만(30%)에 비해 많았다. 업무지구가 위치한 여의도한강공원의 경우 주중 방문객이 주말보다 많았고 대규모 주거지를 끼고 있는 난지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강서한강공원의 경우 주말 방문객 비중이 주중보다 높았다. 다른 한강공원들은 주중, 주말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한편, 서울시 4개구에서는 2020년 총 2만9335명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성별로는 남성 1만1592명, 여성 1만7743명, 여성이 60%였다. 노원구의 경우 여성이 71%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에서는 총 18회의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1125명의 표본 중 챌린지에 1회 이상 참여한 숫자는 134명(참여율12%)이었다. 챌린지 참여기간의 평균 걸음수는 4만1465보로 미참여기간(3만6330보)대비 14% 증가했다. 코스와 장소를 특정한 챌린지는 방문자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에서는 2020년 11월 청계천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11월 한달간 청계천 방문자수는 7422명으로 전월(5437명)대비 36.5%증가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낙산공원에서 챌린지를 펼쳤는데 이 기간 방문자수는 238명으로 전월 158명 대비 50.6%증가했다. 노원구 경춘숲공원 챌린지, 우이천산책로 챌린지도 방문자가 각각 20%, 16% 증가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1119:11
    김소희 의원 "AI 3대 강국 위해 주 52시간제 풀어야"…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김소희 의원 "AI 3대 강국 위해 주 52시간제 풀어야"…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개발자에게도 적용됐던 주 52시간 규제를 풀 수 있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근로기준법 제63조 2항을 신설해 근로시간 적용 예외 대상으로 AI 등 연구개발 업무 종사자를 추가하되 해당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근로시간, 휴게와 휴일에 관한 규정을 신기술 등 연구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