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시계아이콘02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AD

LH 서울양원지구로 확장 이전해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제공

자조 모임 활성화, 점자 및 정보화 교육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일 오후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LH 서울양원지구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기존 시설보다 약 29.7㎡ 더 넓어진 116.57㎡ 면적에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자조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이외도 장애 특성을 고려해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자출력기, 문자판독기, 터치스크린 등의 정보통신기기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점자 교육, 음성지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래 교실, 요가 교실, 힐링 안마 등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구는 넓고 쾌적한 쉼터 공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도 체험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로 일반 사회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전한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의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랑구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사회참여 및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운영,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무장애숲길을 조성, 누구나 쉽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이순희 강북구청장, 동(洞) 화상회의로 민원 해결 ‘척척’

13개 洞 동·팀장 화상회의 정례화…‘현장 중심 행정 실현’

“동네 구석구석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위한 13개 동(洞)주민센터 동 ·팀장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민선 8기부터 실시한 동 ·팀장 화상회의는 이 구청장이 지역 민원을 직접 빠르게 확인하고 동·팀장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열리는 이 회의에서 동 ·팀장 및 간부 30여 명은 동별 사업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의 주요현안을 공유한다.


매월 첫 째와 세 째 주는 팀장이, 둘째와 넷째 주는 동장이 정례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은 먼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담장과 축대, 옹벽 등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철저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3개 동별로 주요사업과 현안을 경청한 뒤 각각의 해결 방안을 제시, 민원 내용에 맞춰 부서간 유기적 협조와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수유동 재개발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한 이 구청장은 “조합이 결성된 뒤엔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진행 정보가 미흡해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며 “구청장 직속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전문컨설팅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화합할 수 있도록 선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중동 노후 담장들이 균열된 상황에 대해선 “날씨가 풀려서 빠르게 무너질 수 있으므로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안전 진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동·팀장들에게 지역 축대 및 공용시설의 안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해빙기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청 슬로건인 ‘내게 힘이 되는 강북’은 평소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주민센터 동·팀장이 이들의 어려움을 자기 문제처럼 신경 쓸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광진구, 2023 주민 기자단 운영 위해 3일 2023년 주민 기자단 위촉식 개최... 김경호 구청장 위촉장 수여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또는 생활권자로 구성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의 행사, 유익한 정보, 미담 사례 등 생생한 소식 전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3일 2023년 주민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3 주민 기자단은 동의 여건과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동네 소식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동별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자단은 만 19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층을 확대해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의 행사, 유익한 정보, 마을 미담 등 광진구를 이루고 있는 15개 동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동별 대표 기자단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활동 안내,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동네의 여건과 특성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주민 기자단분들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기사로 잘 담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자단 활동으로 청년, 어려운 이웃 등 주변 주민에게 ‘광진구 사용법’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은 ‘보도자료 기획 및 작성’이란 주제로 다수의 보도자료 작성 강의를 진행한 이주형 기업홍보연구원 강사가 진행했다.


내용은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취재 ▲보도자료 글쓰기 ▲언론 게재율 높이기 ▲현장감을 높이는 사진 촬영 등이다. 주민 기자단은 쉬는 시간에도 강사에게 취재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열띤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앞으로 주민 기자단은 각자 취재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작성해 광진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게 되며, 홍보담당관에서는 60여 곳의 언론사에 2023 주민 기자단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