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남도,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 1인당 30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3월 2일부터 경남바로가기서비스서 신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3월 2일부터 2023년도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경남도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경남도 내 주소를 둔 도내·외 중·고등학교, 교육청 인가 대안교육기관 1학년 신입생과 타 시도로부터 도내 학교로 전학 또는 입학한 1학년 등 6만5000여명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3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경남도,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 1인당 30만원 경남도청. [사진=이세령 기자]
AD

도는 올해도 직접 방문 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온라인시스템을 운영해 접수한다.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접수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신청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온라인 동시 접속 시 지연 등 불편을 막고자 ▲중학생은 3월 2일부터 8일 ▲고등학생은 3월 9일부터 15일에 신청하면 되며 11월 30일까지는 모든 학생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이 2020년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했고 이후 고등학생 등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정수 교육담당관은 “경남지역의 미래인재가 될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육복지 실현, 교육 공공성 강화,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청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교복구입비 신청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