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행안부, 교육부서 정부 첫 노트북 기반 자율좌석형 사무실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시행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온북(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업무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총 6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기관별 현장방문 및 심사 등을 거쳐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이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안부, 교육부서 정부 첫 노트북 기반 자율좌석형 사무실 운영
AD

디지털교육기획관 업무공간 활용 사업은 ▲수평, 개방, 공유를 목표로 시행되며 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사무실 운영, 수평 호칭 등이 도입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은 처음으로 탁상형(데스크탑) 컴퓨터를 기반으로 자율좌석제를 시행하고 수평적 배치 등을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무공간이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조직문화 및 업무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 공간혁신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업무공간의 변화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보다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의 구성·운영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정부청사의 업무공간 변화는 일 잘하는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요건이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