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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강원경찰장학회에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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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현 회장,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
순직·공상·장기 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 대상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숙취해소음료 기업 ㈜그래미가 순직·공상·장기 투병 중인 경찰관들의 자녀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래미, 강원경찰장학회에 1억 원 전달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10일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강원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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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10일 강원경찰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 회장은 2013년부터 ㈜그래미에서 운영하는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2016년까지 1억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했다.


2017년 강원경찰장학회 설립 후부터는 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장학금 7억 6170만 원을 냈다.


특히 1998년 교통사고로 순직한 경찰관의 아들에게 수년간 장학금 수백만 원을 지원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남 회장은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경찰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직하거나 공무 중 다친 경찰관들의 자녀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1996년 ㈜그래미를 창업한 이후, 각종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위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나누어주신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강원 경찰은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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