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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갤럭시S23+, 카메라·배터리·퍼포먼스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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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갤럭시S23+, 카메라·배터리·퍼포먼스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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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이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등 흥행이 전망된다. 전작보다 향상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이 구매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갤럭시S23 시리즈 가운데 중간 성능 모델인 S23플러스를 사용해 봤다.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카메라였다. 금속 테두리가 렌즈를 감싸는 '컨투어컷'에서 물방울 형태로 바뀌어 이전 출시 모델들보다 깔끔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립감도 테두리가 전작과 비슷하게 둥글게 마감돼 있어 편안했다.


무게는 195g으로 전작과 동일했는데, 배터리 용량이 전작 대비 200mAh가 늘어난 것을 생각해보면 삼성전자 하드웨어 강화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체감이 됐다.


디스플레이는 6.6인치에 카메라 홀을 제외하고 모두 화면으로 채우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넓은 사용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최대 1750니트(nit)까지 밝기를 설정할 수 있는 덕에 햇볕이 내리 쬐는 곳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작보다 진일보한 카메라 성능은 S23플러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나이토그래피 카메라 기능으로 저조도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빛이 하나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듀얼 픽셀 기반 인공지능(AI) 스테레오 뎁스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해 낸다. 또 피사체와의 배경을 정교하게 분석해 내 세밀하고 깨끗한 사진촬영을 가능케 한다.


동영상도 영화에 버금가는 품질로 만들어낼 수 있다. 최대 해상도인 8K 촬영 옵션의 초당 프레임(fps)이 24fps에서 30fps로 향상됐고, 광각 앵글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방지모듈(OIS)의 각도도 2배 늘어났다.


전문가들을 위한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도 업그레이드 됐다. 전작 S22 시리즈는 원본(RAW) 파일의 해상도를 1200만화소까지 지원했지만, S23플러스는 5000만화소까지 지원한다. 이 앱은 특히 밤 하늘을 촬영할 때 큰 위력을 발휘했다. 고해상도 RAW 형식으로 또렷한 천체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게임에서도 전작들과 비교해 한 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탑재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가 전작 대비 41% 개선됐고, GPU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 모듈(Ray Tracing Module)'을 적용하면서 게임 내 그림자, 빛, 빛 반사 등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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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꼽으라면 스펙 측면에서 울트라와 기본 모델 사이 애매한 포지셔닝이다. 최상위 스펙인 울트라와 비교해 카메라 성능, 디스플레이 크기, S펜 유무, 배터리 용량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만, S23 기본 모델과 비교하면 화면 크기와 무게 등을 제외하고는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마니아] 갤럭시S23+, 카메라·배터리·퍼포먼스 다 잡았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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