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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특허 캠프 진행 … 참가 학생 전원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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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 동안 경남 사천에서 특허 캠프·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캠프에는 재학생 21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제안서 고도화 멘토링,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 등을 받았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1월 11일 킥오프 미팅과 1월 18일 사전교육 등을 받았다.


캠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총 40건은 전부 변리사 도움 없이 학생들이 직접 전자출원 했다.

동명대, 특허 캠프 진행 … 참가 학생 전원 특허 출원 동명대 특허 캠프·경진대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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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가진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성이 뛰어나고, 특허 등록 가능성이 있고, 시장성이 충분한 총 21건을 ‘우수 특허출원 아이디어’로 선정되고 시상됐다.


최우수상은 광고PR학과 3학년 노성웅 학생의 ‘분리와 길이 조절이 가능한 멀티탭’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 김동현 학생의 사진 검색&정렬 기능 NAS, Do-ing학부 1학년 이주영 학생의 블루투스 페이스 포커싱 스마트폰 거치대, AI학부 3학년 이창건 학생의 딥러닝을 이용한 운동자세 교정시스템, 광고PR학과 2학년 하석재 학생의 simple dutch machine 등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가위 모양 목걸이 착용 기구 등 6건이 선정됐다. 수상자 11명은 총 230만원 상금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정현제 학생은 “다른 캠프는 인터뷰와 실습 위주였다면 이번 캠프에서는 특허가 어떻게 출원되는지 등 구체 과정을 잘 경험할 수 있었다”며 “멘토들이 특허출원을 위한 다양한 참고자료와 설명을 제공해 원활하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노성여 창업교육센터장은 “최선을 다한 이들의 아이디어가 출원에 이어 등록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특허아이디어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도 서면서 글로벌 취업, 창업으로도 연결되도록 글로벌특허대회 출품도 한껏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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