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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김천1공장內 '상생허브' 짓고 지역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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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에게 편의시설 개방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 설치
소비 전력 약 10% 자체 생산

코오롱인더, 김천1공장內 '상생허브' 짓고 지역민에 개방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내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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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경북 김천산업단지 내 김천1공장 부지에 임직원과 지역민을 위한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100억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된 상생허브 복합시설은 총 4000㎡ 면적에 3층 규모로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풋살장 등 스포츠시설과 친환경 에너지 체험전시관인 ‘에코 롱롱 큐브’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에코 롱롱 큐브는 어린이들이 청정에너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오롱그룹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설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 위치한 에코 롱롱 큐브 다음으로 지방 사업장에 자리한 건 김천이 처음이다. 상생허브 내 에코 롱롱 큐브는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교육 신청을 받는다.


또한 상생허브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임직원들을 위한 주차장 공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위한 코오롱의 노력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허브 소비 전력의 약 10%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 열리는 상생허브 오픈식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영범 사장을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등 계열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상생허브의 완공으로 지역 상생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역 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며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생허브가 명실공히 김천산업단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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