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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위해 지역혁신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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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도 등 지역 30개 산학연관 혁신거버넌스 출범

이차전지 전문가 구성 실무TF,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위해 지역혁신 역량 결집 POBATT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 개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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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만전을 기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을 필두로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 경북과학기술단체 포럼 등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축이 돼 에코프로·포스텍·경북테크노파크 등 경북 지역 30개 기업, 연구소, 대학,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했다.


혁신 거버넌스는 분야별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산학협력 시스템의 구축과 이차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의 구심점으로써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분기별 1회 회의 개최를 목표로 각 산·학·연·관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오픈랩’과 연구·공정·현장 등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R&D 과제 발굴과 정부 건의 등을 하게 된다.


혁신 거버넌스 출범과 함께 개최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에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최고 수준인 포항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강점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 이차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화단지 실무 TF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초 조건을 검토하는 등 차후 특화단지 공모 절차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달 7일에는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에서 경북과학기술포럼을 시청에서 개최하고,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북 과학인들이 머리를 맞대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합칠 방침이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허브 역할을 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준공했으며,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LFP 상용화 지원 구축 사업 유치 등 국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RIS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연구 인프라와 함께 교통 분야에서도 동해선 철도, 영일만항 인입 철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경주공항과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어 배터리 소재의 수출입이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허브 역할 수행으로 앵커 기업의 전략적인 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차전지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위해 지역혁신 역량 결집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공장 착공식.

시는 12월 현재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앵커 기업과 중견기업들로부터 4조1634억원(MOU 기준)의 기업투자 유치를 성공했고,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배터리 선도도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배터리 생태계 완성과 초격차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강덕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포항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항이 철강산업 도시를 뛰어넘어 미래산업 핵심인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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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 구축과 세제 감면 지원, 인허가·인프라 등 패키지 투자, 연구개발(R&D) 등 전략산업의 혁신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 기업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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