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모바일 톡톡 영양 똑똑 네트워크’ 운영 지속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모바일 톡톡 영양 똑똑 네트워크’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올해 남부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비대면 영양 프로그램 ‘모바일 톡톡 영양 똑똑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동 편식 예방 교실, 저염·저당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춘 교육 주제로 구성됐다.

아동 편식 예방 프로그램 참여 후 아동 편식 교정률 75.8％,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율 87.9％로 집계됐으며, 저염·저당 프로그램 참여 후 꾸준히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율이 98.0％로 높게 나왔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해서 영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건강 간식 먹기, 야채와 과일 3가지 이상 섭취하기 등 영양 미션 인증을 통해 건강 습관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종희 보건지소장은 “영양 활동 수업을 통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추후 1인 가구 대상자들을 위한 식생활 프로그램 또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건강관리팀 영양 담당자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