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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광객 유치 ‘담양산타축제’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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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되는 ‘제4회 담양산타축제’로 사계절 다양한 즐거움 선사

담양군, 관광객 유치 ‘담양산타축제’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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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담양군이 겨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담양산타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군과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는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올겨울 관광객 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고적대 퍼레이드와 함께 캐럴, 재즈,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거리에는 축제와 어울리는 포인세티아꽃을 곳곳에 배치해 화사한 도심을 연출하고 중앙공원과 LP음악충전소 일원에서는 캐럴 음악이 울려 퍼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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