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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여가부 차관, 이주여성디딤터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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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피해 이주여성 자립 지원 현장 방문

이기순 여가부 차관, 이주여성디딤터 현장 의견 청취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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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 지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일 오후 서울 금천구 서울이주여성디딤터를 방문한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자활을 위한 주거와 직업훈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특화시설이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어·컴퓨터 교육, 사회적응,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퇴소자 전원을 은행원, 재단사, 제빵사 등 전문 직업군으로 취업시켜 이주여성 자활 지원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여가부는 가정폭력 등으로 결혼생활이 어려운 여성을 상담하고 보호하기 위해 이주여성 특화상담소 9개소와 보호시설 33개소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은 보호시설에서 최장 2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퇴소하는 경우 자립에 필요한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도움이 절실한 폭력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입소중인 이주여성께서도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꿋꿋이 일어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등으로 이주여성들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피해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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