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진공,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ESG경영 부문 첫 수상

중진공,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이 ESG경영 부문으로 개편됐다.


이번에 중진공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공기관으로서 ESG모범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중진공은 ▲ESG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운영 ▲중소기업형 ESG경영 안내서 발간을 통한 기업 인식 제고 ▲Net-Zero 정책자금 시설지원 확대 ▲탄소중립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ESG 민·관 협의회를 발족해 30여 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중진공은 ESG 경영을 중장기 경영전략체계에 반영하고 ESG경영위원회 등 조직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2019년 ESG채권 발행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발행액이 18조7000억원에 이르는 등 국내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ESG 관련 국내외 법률이 제정되기 시작하면서 ESG경영 이행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 공급사슬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ESG경영 전환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