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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아침 기온 1~10도, 낮 최고 14~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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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10도,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
경기북부·강원내륙·충북 등 0도 이하로 떨어져
낮 최고기온 14~19도로 일교차 큰 날씨 유의

수능일 아침 기온 1~10도, 낮 최고 14~19도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 마련된 억새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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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아침 기온은 1~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일교차가 커 수험생들은 기온 변화에 맞게 옷을 챙겨입고 가는 것이 좋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1도, 인천 7.6도, 수원 6.1도, 춘천 1.4도, 강릉 8.2도, 청주 6.2도, 대전 4.1도, 전주 6.1도, 광주 7.0도, 제주 11.5도, 대구 5.1도, 부산 10.5도, 울산 7.9도, 창원 9.0도 등이다.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이 있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전날(11.3~18.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울 16도, 수원·대전·대구·울산·전주 17도, 강릉·광주·제주 18도, 부산 19도 등이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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