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한산 리덕스'가 지난 11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TEAM한산 웰컴백 쇼케이스와 스페셜 시사회를 열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한민 감독과 배우 변요한·김성규·김성균·김향기·옥택연·박재민·이서준 등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산해전을 배경으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깊어진 이야기와 이순신 장군의 고뇌를 더욱 촘촘하게 담았다.
이날 다시 모인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은 "작품이 사랑을 받는다는 건 굉장히 좋은 시그널"이라며 "한 공간에서 같이 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이 뜨거움이 오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김성균·옥택연은 "재미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고, 윤진영은 "영화를 보고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 시원하게 발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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