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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디스플레이 R&D 발전방향 찾아라…총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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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소자, 부품·장비, LED·융복합 DP 등
74개 과제 기술개발 성과 교류

'첨단산업' 디스플레이 R&D 발전방향 찾아라…총괄 워크숍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연신율 20%의 고해상도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이런 기술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방위적 민관 협업이 절실한 때라는 목소리가 높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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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15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엔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스플레이 소재·소자,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LED(발광다이오드)·융복합 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 74개 과제 기술 개발 성과 교류를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박진한 이사가 '디스플레이 수요공급 전망 및 경쟁력 분석'을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윤여건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정상훈 LG디스플레이 상무 발표가 뒤를 잇는다. 디스플레이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성과 우수자 12인 포상 행사도 열린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은 기술 패권의 시대"라며 "전자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자 경제안보산업인 디스플레이는 최전선에 있는 연구자들의 기술개발을 통해 핵심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일 디스플레이 산업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정부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친환경 QD(퀀텀닷) 소재 적용 패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널, Nano LED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설계·제조·공정·구동 기술 관련 투자,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 정책 등을 발굴해 한국 디스플레이의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사활을 걸 방침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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