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2 하반기 협력사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 ESG경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이 논의됐다.
반도건설은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협력업체 평가 및 우대사항 ▲23년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지원 및 친환경 첨단기술 현장 적용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건설경기가 다소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상생방안을 모색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