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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반도체 설비투자 축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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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BNK투자증권은 15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반도체 업계의 전반적인 설비투자 축소에 따라 올 하반기 실적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PR strip 등 4개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인텔 등이다. 주력 제품 PR strip이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신제품들이 가격대가 2배 이상 높은 고부가 제품군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NAND) 가격이 후발업체들 현금비용 수준까지 떨어졌고 디램(DRAM)도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상태라 업계 감산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업계 감산과 투자 축소 움직임에 따라 최근 업황 바닥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나 업황 회복을 위해서는 수요 개선 신호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올 3분기부터 본격 시작했고 현재 소비경기 흐름과 기간을 고려 시 2023년 상반기까지는 재고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객 설비 투자 축소 압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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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신제품 공급과 연말부터 삼성 P3향 장비 입고 모멘텀이 있기는 하지만 설비투자 규모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보수적인 고객사 투자 동향으로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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