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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이정훈 빗썸 전 대표, 국감 증인 불출석…정무위 "형사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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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이정훈 빗썸 전 대표, 국감 증인 불출석…정무위 "형사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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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은 이정훈 전 빗썸 대표가 잠적했다.


정무위는 6일 오후 국감 질의 직후 전체 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의 동행명령발부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후 국회 사무처 직원을 이 전 대표 자택으로 보냈으나 만나지 못했다.


정무위는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이정훈 증인이 집에 없고 2시간 동안 회사와 가족들을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잠적을 감췄다"면서 "형사고소 여부를 여야 간사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정무위 소속 위원들에게 지난달 30일 "건강상 문제와 형사소송 등의 사유로 6일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기 어렵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는 "2020년부터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외부인을 만나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어서 경영에서 물러난 지 오래"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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