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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이 비밀 연구한 치킨…피코크, 만원짜리 ‘생생치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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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이 비밀 연구한 치킨…피코크, 만원짜리 ‘생생치킨’ 출시한다 이마트 성수점의 델리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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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마트가 오는 29일 피코크 상품개발실 ‘비밀연구소’가 만든 ‘생생치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생생치킨은 비밀연구소가 다양한 실험을 거쳐 만든 비법 파우더를 사용해 치킨 본연의 진한 풍미를 내도록 했다. 가격은 9980원으로,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사용하는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다.


생생치킨은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치킨이 배달 치킨과 달리 구매 후 바로 먹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히 조리해도 처음의 풍미와 바삭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치킨을 개발한 비밀연구소는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해 전문 셰프가 근무하고 있다. 각 셰프들은 중식·오리엔탈, 한식, 웨스턴, 베이커리와 디저트, 음료 등 자신의 전문 분야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피코크 상품 개발에 깊숙이 참여한다.


기존 출시한 ‘조청 순살 닭강정’의 경우 지난 3월 출시 이후 6개월간 무게로만 300톤가량이 판매됐다. 구매한 고객 수는 60만명에 이른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 외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조청 순살 닭강정을 100g당 940원에 선보인다. 기존 100g당 1880원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의 가격이다.



김진경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대형마트 델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독자적 레시피를 사용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이마트 델리상품을 외식 이상의 맛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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