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김 구청장 8일 오후 오 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내 점포 방문 명절 장바구니 물가 점검 &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등 어려움 겪는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박강수 마포구청장 8일 오후 망원시장과 아현시장 방문 추석맞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고기, 식혜 등 물품 구입... 오언석 도봉구청장, 추석 앞둔 전통시장 상점가 찾아 상인 격려 ... 박희영 용산구청장 7일 한남동 공영주차장, 후암동 양짓말경로당 방문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조식 지원 기부 챌린지' 첫 주자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8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진구 자양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김 구청장과 오 시장은 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떡과 전 등을 사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장의 이벤트 행사도 참관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절 성수품을 사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구민과 인사를 나누며, 김 구청장과 오 시장의 현장 방문은 마무리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추석 하루 전날 전통시장에 방문해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명절”라며 “마지막까지 구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망원시장과 아현시장을 찾았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직접 구입, 구입한 물품은 모두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피고, 직접 물건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8월 29일 ▲쌍리단길상점가▲신도봉시장, 9월 2일 ▲백운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 9월 6일 ▲방학동 도깨비시장, 9월 7일 ▲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등을 방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시장 현장을 찾아 상인회 분들의 말씀을 듣고, 내년도 지원사업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고민하도록 하겠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모쪼록 활짝 웃는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추석을 앞둔 7일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남동 공영주차장, 후암동 양짓말경로당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용산구는 연휴 기간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노상주차장 15개소와 학교 주차시설 10곳을 무료 개방할 예정으로, 박 구청장은 이날 교통 대책 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 기간에 주차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로 이동, “연휴 기간 중 11일 오전 9~오후 6시, 12일 오후 1~9시 운영되지만, 9~10일 동안 미운영되는 기간은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잘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검사로 인한 연휴 기간 구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기 위해 후암동 양짓말경로당도 방문했다. 새로운 불편 사항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태풍 이후의 경로당 시설 안전도 직접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구민 편의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꼼꼼하게 구정을 챙길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명절만큼은 그간의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7일 집무실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조식 지원 기부 챌린지 ‘아침 든든한 마음 훈훈한’에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기부 릴레이 1호로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섰으며 다음 주자로 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을 지명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내년 결식아동 조식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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