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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로투세븐, 바닥에 가깝다…내년 실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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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제로투세븐에 대해 내년부터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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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 그동안 수면 아래서 이뤄진 체질 개선이 표면화돼 내년부터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버행 해소(투자조합 물량)와 주요 시장(한중) 내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과 논의 활성화 등으로 투자 센티멘트도 좀 더 양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로투세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8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 부진이 지속되며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됐고, 중국 봉쇄 여파에 따른 궁중비책 부문이 일시적 둔화된 탓이다. 다만 포장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151% 늘어나며 회복이 본격화한 모습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양호한 실적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며 "패션 부문은 비효율성 최소화로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고, 궁중비책 부문도 중국 정상화와 라인업 확장, 신규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에 따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107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198% 늘어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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