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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트레이더스, 피자·베이크 가격 인상…최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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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소모품 등 원가 상승 탓"

코스트코·트레이더스, 피자·베이크 가격 인상…최대 26%↑ 국내 한 코스트코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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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피자·베이크 등 푸드코트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기존 푸드코트 제품을 재단장하면서 가격을 최대 26% 인상했다. 코스트코는 올해 초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베이크를 단종시켰고, 이달 포크 베이크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3900원에서 4900원 올렸다. 지난 5월엔 기존 미트볼 피자를 단종 시킨 뒤 신제품 불고기&새우 피자를 1000원 상승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초코 소프트아이스크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딸기 쉐이크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피자·스파게티 등 푸드카페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대표 제품인 콤비네이션 피자는 1만2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불고기&리코타 피자는 1만89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쟌슨빌 핫도그 피자는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랐다. 비프 오븐스파게티 가격은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소프트아이스크림의 가격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됐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치즈, 밀가루, 육류,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 뿐 아니라 피자 박스, 종이컵 등 각종 소모품까지 모두 올랐다”며 “가격인상 가지수와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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