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7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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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장애인의 재활 능력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극기 체험 래프팅 대회가 경남 산청에서 열렸다.
경남 산청군은 20일 제19회 장애인 극기 체험 래프팅대회가 경호강 일원과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장애인 가족과 관계기관,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산청청년회의소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후원으로 열렸다.
장애인 극기 체험 래프팅대회는 장애인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레저 활동에 참여해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군수는 “19회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온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와 산청청년회의소,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가족들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래프팅을 즐기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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