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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선관위 출범… '7개 분과 체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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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8일 양일 간 후보 등록
예비경선 기탁금 액수 의결

민주당 중앙선관위 출범… '7개 분과 체제'로 구성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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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선관위는 분과위원 명단과 후보자 등록 일정, 기탁금 액수 등을 의결했다.


6일 민주당은 선관위 첫 회의를 열고 7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날 선관위에 앞서 도종환 선관위원장은 "그리스 신화에 보면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벌 받은 인물 이야기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여러 번의 패배로 10년, 20년 동안 굴려 올린 바위가 떨어지는 심정을 겪었다. 다시 혁신하고 당 정비하고 우리가 할 책임을 다해야 할 시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총괄기획분과에는 맹성규 의원이, 경선분과에는 서동용 의원이, 선거인단분과에는 민병덕 의원이, 합동연설분과에는 정은혜 전 의원이 분과장으로 임명됐다. 또 방송토론분과는 이장섭 의원이, 홍보디지털분과는 양이원영 의원이, 공명선거분과는 김회재 의원이 맡는다.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일정도 오는 17일로 확정됐다. 후보 등록 신청은 17~18일 양일 간 이뤄진다.



예비경선에서의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기탁금 액수도 의결됐다. 당대표는 1500만원, 최고위원은 500만원이다. 39세 이하 원외 청년 후보의 경우 50%를 감면해 당대표는 750만원, 최고위원은 250만원으로 설정됐다. 본경선 기탁금의 경우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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