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최대 2000만원, 숙박 업소 최대 5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올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 98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총 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사업에 나선다.
음식점은 개방형 주방·화장실 시설·간판·메뉴판 교체하고 숙박 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침구류·벽지·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 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경주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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