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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나뿐인 여성 축제, 안동 여성민속한마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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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나뿐인 여성 축제, 안동 여성민속한마당 열린다 여성민속한마당 널뛰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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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여성민속축제인 제18회 여성민속한마당이 오는 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안동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여성민속한마당은 안동지역에서 전래되어 오던 여성 민속을 한 데 모아 잊혀 가는 세시풍속과 전통 민속을 되살리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여성들의 숨겨진 재량을 발굴하고 음식의 맛과 멋을 볼 수 있는 제10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속 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 안동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읍면동 윷놀이, 널뛰기 대회, 부녀자들의 삶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내방가사 경창 시연, 안동놋다리밟기 시연 등이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만들기 체험, 음식 체험 및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미스트롯2 윤태화의 초청 가요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성민속한마당의 꽃이었던 향토음식솜씨대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전면 취소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민속한마당은 전통 문화를 잘 지켜온 안동의 참모습과 지역 여성들의 문화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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