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분께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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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서울 마포구 소재 5층 상가에서 화재가 일어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오전 11시 41분께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1분 뒤 현장에 도착했다. 불은 상가 4층에서 시작돼 5층 주거시설에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소방대원 91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를 오후 2시 4분께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4층과 5층에 있던 2명이 대피했으며 구조대원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4층 법당 전체와 5층 주택 벽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법당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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