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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이용객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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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간 LED 가로등, 데크 등 설치…오후 10시까지 점등

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이용객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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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천지길’이 경관 조명 설치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해 조성된 ‘함평천지길’은 명품 산책로로 지역 주민들에게 애용돼 왔으나, 야간 경관조명이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군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함평천지길 6㎞ 구간에 LED 가로등 119개, 데크 등 182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은 물론 함평천지길이 또 다른 지역의 야간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평천지길 경관 조명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될 예정이다”며 “아름다운 달빛 아래 함평천지길을 거닐면 함평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기존 관광 자원인 화양근린공원, 생태습지, 엑스포공원 등을 보완·정비해 6㎞(숲길 2.5㎞, 생태길 2.0㎞, 공원길 1.5㎞)를 잇는 ‘함평천지길’을 조성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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