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후유증 치료 및 면역치료가 가능한 ‘롱코비드(Long Covid)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은 롱코비드 환자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호흡기내과를 주축으로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총 5개 진료과 의료진들의 다학제 협진 치료를 제공한다.
또 증상에 따른 혈액검사, 엑스레이(X-ray), 폐 기능, 신경 검사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을 파악한다. 환자별 맞춤형 관리·치료하며 격리 해제 후 즉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해 그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며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치 후 발생하는 후유증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