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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지바이오, 곡물가 급등에 원가절감 '해결사'…사료첨가제 60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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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지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등이 주도하는 일반 물가 상승)’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료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0시35분 전날보다 9.47%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7거래일 동안 한일사료 주가는 340% 가량 올랐다. 13일 종가 2955원에서 1만2950원으로 뛰었다. 이날도 고려산업을 비롯해 사료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이지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바이오는 2020년 5월 지주사인 이지홀딩스에서 첨가제 및 자돈사료(갓난돼지 사료) 사업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했다. 사료첨가제와 자돈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돈사료인 아이원, 사료첨가제인 리피돌, 프로브박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9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사료부문과 첨가제 부문에서 각각 715억원, 60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52억원, 109억원을 달성했다.


사료요구율 개선을 위한 흡수촉진제 리피돌과 항생제 대체재인 프로브박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축산업에서 이슈가 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원가절감형 첨가제(효소제 및 유화제 군)는 국제 곡물가격 및 원재료 가격 상승시 수요가 증가한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사료 첨가제 시장 규모는 약 42조원에 달한다. 오는 2025년에는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지바이오는 항생제 대체체로 사용되는 미생물제, 추출제(식물성 허브)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항생제 대체제와 관련된 Eubiotic, 미생물제, 유기산제의 시장이 각각 7조2200원, 5조5200억원, 3조47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원가 절감형 첨가제인 효소제는 2019년 기준 1조3200억원의 사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마켓 앤 마켓에서 발표한 자료를 종합하면 전체 첨가제 시장은 연평균 6.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효소제, 추출제(식물성 허브), Eubiotic, 미생물제 등이 전체 첨가제의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 첨가제 사업은 발효 공학, 효소 공학, 생명 공학, 유전 공학 등 생명공학 기술을 근간으로 동물영양학 이라는 응용 분야를 적용헤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육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밸류 체인에서 가장 고부가가치의 사업으로 알져졌다. 사료 첨가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친환경, 무항생제 식육 생산 트렌드에 맞게 가축의 장 건강을 개선하고 가축의 성장을 촉진한다. 사료 내 다양한 영양소의 소화를 증진해 자원 절약 및 원가 절감을 실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원가절감형 첨가제(효소제 및 유화제 군)의 경우 국제곡물가격 및 원재료 가격 상승시 수요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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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달 '곡물가격 변동과 음식료 산업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 이지바이오 등 사료 첨가제 업체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판매가격 전가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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