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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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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14일 ‘2022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21개 단체와 협약체결 재활용, 쓰레기 감소, 인식개선 및 베리어프리 교육, 일자리 창출까지 공공과 기업, 주민 3자 협치 적극 추진... 서대문구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으로 강동구에서 전국 최초 출범 5월2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동작구, 지역 문화·예술 이끌어갈 리더 양성... 용산구 창의뉴딜 실천역량 강화 나선다... 송파구,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에 재난지원금 지원...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 기획영상 ‘도봉의 사계’ 중 봄 영상 공개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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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2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21개 단체와 지난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올 2월 공모사업 접수 후 지난달 3차례의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ESG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사업'은 총 21가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AI, 위치기반기술을 탑재한 앱개발 및 운영으로 쓰레기 지도와 수거 등 기록을 구축, 일회용품 없는 청사, 대학교, 행사 등을 만들기 위한 다회용컵 전환 사업도 추진된다.


봉제업체 특수배출물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을 팻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과 함께 폐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 플레이크 작업 등을 통해 원사로 변환해 활용한 신발 슬리퍼, 가방 등도 제조된다.


버려지는 가구를 수거하거나 소재로 해 새활용해 가구나눔을 실시, 식도락 정기배송시 사용되는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 다회용기 배송 ·회수 ·세척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하는 사업도 이루어진다.


다회용컵인 ‘성동의 컵’을 제작해 카페 참여를 유도해 일회용컵 사용 감소를 추진하며 노상 주차장 내 친환경 제품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주차구획의 식별력을 높여 야간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소속 위원들의 ESG 이해도 향상 교육,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탄소 줄이기 실천 캠페인 활동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협치도 이루어지며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권 교육 등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 단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ESG 체험 프로그램, 인식 개선 교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12월 결과 공개를 통해 각 사업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달 ‘지속가능도시 ESG성동 선포식’을 통해 ESG 실천을 공고히 하고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약속했던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과 기업, 주민 3자의 협치로 ESG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에서도 이번 공모 사업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많은 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 단체가 공모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 유의동)으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 때인 2007년 창립된 기후변화 거버넌스로, 현재 21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 4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이 포럼이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 평가상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응모 또는 추천을 통해 후보에 오른 기관과 개인들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이달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서대문형 그린뉴딜 5개년 계획 추진 ▲저탄소 실천의 거점인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개관 ▲에너지자립마을 30곳 및 3개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구민 기후환경운동 등의 성과로 ‘포럼 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또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전기차 저상버스 보급, 모든 소속 직원들에 대한 의무 환경교육도 수상의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서대문형 그린뉴딜 5개년 계획에 따라 실천적 탄소중립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반려견과 산책하며 동네 안전을 살피는 ‘반려견 순찰대’가 강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한다.


오는 5월2일부터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민 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약 2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에 따라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시범운영에 앞서 18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강동경찰서, 그리고 (사)유기견없는도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유기견없는도시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거주 반려인 100명으로 간단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강동리본센터에서 수업을 들었거나 유기견을 입양한 경우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거주지 곳곳의 범죄 위험요소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신고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구청, 경찰,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지역의 안전을 돌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일상적 생활 속에서 지역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반려견 순찰대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문화기획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2022 동작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디딤 2기’(이하 ’디딤‘ 2기)를 추진한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발 한발 딛고 나아간다는 의미의 ‘디딤’은 동작구와 동작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해 29명을 수료·배출한 1기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이했다.


‘디딤’ 2기는 국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문화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지역‘과 ’지역문화‘의 오늘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지역문화축제(e사계절 벚꽃장) ▲지역현상 반영한 지역문화프로젝트 기획 사례 ▲답사를 하며 동작구를 이해한다 ▲도시재생 아카이빙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그룹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과 컨설팅, 동작 지역문화 연구 탐방과 기획서 발표 등 이론 뿐 아니라 실전과정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양성과정은 5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8주간 까망돌도서관(흑석동)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지역문화 또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심 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직장·대학교(대학원)에 재직·재학 중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신청서는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번 양성 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디딤 1기에 이어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이슈를 발견해 동작구 지역문화 기획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점진적 일상회복을 위해 문화향유활동 기회의 장을 제공해 누적된 구민의 피로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동작문화원, 사육신역사관, 동작아트갤러리, 문화복지센터 등 실내 문화시설은 수용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하반기에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용양봉저정, 양녕대군 이제 묘역 등 문화재 시설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에 따라 단체 관람객 입장을 허용한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1, 22일 이틀간 ‘2022년 창의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2022년 구 창의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 인원은 110명(1일 55명)이다. ▲한국판 뉴딜 사례 ▲혁신 아이디어 도출 기법과 활용 ▲메타버스 이해와 사례 ▲게더타운 체험 순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구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게더타운 내 구청 근무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해 교육생이 가상현실에서 회의, 업무를 경험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 사고기법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평가하는 교육과정은 창의뉴딜 실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의뉴딜은 현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과 기존 구 ‘창의 행정’을 합친 개념이다. 올해 구는 관련 사업을 65개(디지털 33, 그린 7, 휴먼 7, 창의 18)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 ▲기후 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용산공예관 구축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며 “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직원 역량강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역내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을 대상으로 1인 당 4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물운송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가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화물운송사업자가 더욱 늘어났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역내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 8억4000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있으면서 공고일(2022. 4. 18.) 기준 2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5톤 이하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6일까지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개별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개별화물협회 남동지부에 ▲용달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용달화물협회 제3지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류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살펴 5월 중순부터 1인 당 40만 원의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그동안 코로나19와 운송여건 악화로 타격을 입은 화물송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안전하게 회복,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구, 21가지 ESG 사업 펼친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전국 최초 출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5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기획영상 ‘도봉의 사계’ 중 ‘봄’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도봉구 내 우이천 벚꽃길, 중랑천 벚꽃길을 소개,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으로 인해 벚꽃 구경을 놓친 분들에게 만개한 벚꽃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에서는 벚꽃과 함께 가수 혜이니(HEYNE)가 등장해 ‘Good Luck’이란 곡을 들려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도봉봉TV’ '2022 도봉구 벚꽃 명소, 혜이니와 함께하는 벚꽃 힐링! 벚꽃데이트'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봉구는 ‘도봉의 사계’ 기획 영상을 통해 도봉구의 사계절과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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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도봉구 주민들 역시 집 근처 활짝 핀 벚꽃을 구경 못 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멀리가지 않아도 도봉구 우이천과 중랑천에는 매년 벛꽂축제를 진행할 만큼 벚꽃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짧아서 아쉬웠던 벚꽃 보며 힐링, 도봉구 벚꽃길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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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째 해상풍력 도입 초기 머물러 있는 한국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6월 5일 프랑스 서부 도시 낭트에서 해상풍력을 연구하고 있는 상드린 우브륀 에콜 센트랄 낭트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콜 센트랄 낭트는 1919년 설립된 프랑스 10대 엔지니어링 그랑제콜(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이다. 우브륀 교수는 2015~2017년 유럽풍력에너지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풍력터빈 배기 흐름 역

  • 25.08.0307:00
    짐 스키아 IPCC 의장 "정의로운 전환, 계획·참여·투자 뒤따라야 가능"
    짐 스키아 IPCC 의장 "정의로운 전환, 계획·참여·투자 뒤따라야 가능"

    이재명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대전환'을 공언하면서 대한민국도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여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빚는 주민과의 갈등, 부정적인 인식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진정한 의미의 정의로운 전환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영국 런던에서 유엔(UN)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짐 스키아 의장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는 IPCC는 5년 주기로 기후변화

  • 25.08.0207:00
    폴란드와 영국에서 전한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
    폴란드와 영국에서 전한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영국과 폴란드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는 정의로운 전환을 원칙으로 삼았다. 정부가 주도권을 잡고 지역사회와 지방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냈다. 야누시 피에호친스키 폴란드-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는 지역에 대체 산업을 도입할 때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민과 노동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

  • 25.07.2707:00
    “2030년까지 1.5만명 고용” 인구 급증한 소도시 중심엔 해상풍력③
    “2030년까지 1.5만명 고용” 인구 급증한 소도시 중심엔 해상풍력③

    편집자주영국과 프랑스는 탈석탄 과정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해상풍력이다. 해상풍력단지는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청정에너지원이자 기업들의 미래 사업이지만 어민들은 생업 차질을 이유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반대했었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 어민들과의 갈등을 해결했을까. "험버 지역 재생에너지 업종 종사자 수를 2030년까지 현

  • 25.08.1008:00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중국 소림사의 주지승이 최근 사찰 자금 횡령과 각종 비리 혐의로 체포되면서 중국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종교인의 비리 사건을 넘어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구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주지는 중국 허난성 불교협회장, 중국 불교협회 부회장, 전국인민대표회의 대의원까지 겸임하며 종교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 25.08.0908:00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미국의 한국 국방비 증액 압력이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재정압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차관은 최근 "한국이 국방 지출 측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가 국방비 인상을 직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란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3% 규모인 61조원 이상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 트럼프 행

  • 25.08.0707:32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아시아경제 시사유튜브 '소종섭의 시사쇼'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간 날은 지난 5일이었다. 오전 11시, 이 대표는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선거 비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있었다. 그의 방은 여느 의원들 방과는 달랐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실무형 벤처창업가 사무실 같

  • 25.08.0517:36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2018년 '밥을 지어요(김영사)'라는 책을 냈다. 요리책이지만 이 대통령·김 여사 가족과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의 식습관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요약했다. 이 책에 이 대통령은 추천사를 썼다. "내게는 유난히 먹는 것에 대한 기억이 많다. 어릴 적 시골에서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됐다. 나는 삶은 감자를 먹지 않는다

  • 25.08.0306:00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파병을 통해 총 2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북한 연간 국내총생산(GDP) 40조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북한 경제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북한이 기존 1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대러 파병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면서 파병만으로도 연간 1조4000억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후 복구 근로

  • 25.08.0607:00
    원청 승인 안 하면 임금 못 받자 '하도급지킴이'에 '상생결제' 연계 추진
    원청 승인 안 하면 임금 못 받자 '하도급지킴이'에 '상생결제' 연계 추진

    정부가 공공 건설 현장에 의무 적용 중인 전자대금지급시스템 '하도급지킴이'에 '상생결제' 방식을 일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두 시스템을 연계하면 원청 승인 없이 하도급 대금을 자동 지급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무 협의에 착수했으며,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참고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정부는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법 하도급과 임금 체불 문제 해

  • 25.08.0107:00
    단속 비웃는 건설현장 불법고용…비자 확인 안하고 위조 이수증에 속고
    단속 비웃는 건설현장 불법고용…비자 확인 안하고 위조 이수증에 속고

    경기 침체와 저가 수주 경쟁에 내몰린 건설사들은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는 유혹에 쉽사리 빠져들 수밖에 없다.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은 공사비 인상, 공기 단축 등 현실적 부담을 상쇄하는 적절한 대책이 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느슨한 단속과 처분은 건설사들의 이런 선택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했다. 불법 체류자들의 고용 행태는 우리나라 건설 노동자들의 설 자리를 빼앗아가고, 나아가 부실시공의 원

  • 25.08.0107:00
    45만원 줘도 일손없어 썼던 '외국인력'…이젠 내국인 자리까지 잠식
    45만원 줘도 일손없어 썼던 '외국인력'…이젠 내국인 자리까지 잠식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필요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들의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은 건설업의 기형적 구조도 문제지만, 고용시장의 변화가 두렵다며 1일 이같이 토로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부터 2022년 초까지 건설 경기가 활황이던 시기에 급증했다. 고령화와 3D 업종 기피로 건설 내국인 근로자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 시기 저금리로 시중에 자금이 풀리면서 건설사들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

  • 25.08.0107:00
    "공사비 상승 부른 '잦은 재시공'"…국토부, 기능인 등급제 손본다
    "공사비 상승 부른 '잦은 재시공'"…국토부, 기능인 등급제 손본다

    불법 체류자 고용이 내국인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현장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고용 규제만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내국인이 다시 건설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숙련공을 우대하고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내국인 고용 확대는 물론 기업 채산성 확대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용학 한국건축시공

  • 25.07.3114:30
    순식간에 40여 명이 일터를 잃었다…"매일매일 피 말라" 하청·후방업계 비명
    순식간에 40여 명이 일터를 잃었다…"매일매일 피 말라" 하청·후방업계 비명

    35년 된 레미콘 회사도 무너져 "사장이 억지로 구조조정까지 해가며 버텨봤지만 결국 폐업했어요""6개월 동안 10억원이 깨졌다고 들었습니다. 사장이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대구 달성군 레미콘업체 T사는 지난달 30일 폐업했습니다. 35년간 이어온 회사였는데요. 직원 30여명과 레미콘트럭 기사 15명 등 40여명이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고 말았습니다. 이곳에서 일한 레미콘트럭 기사는 현실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건설사 발주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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