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원예농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낮은 온도에서 장기간 농산물을 보관하는 저온저장고는 과일, 채소, 화초 등 신선도 유지가 상품성 보존과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원예농산물 재배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수확기에 저온저장고를 사용해 농산물을 보관해 두면, 시장 상황에 맞게 출하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으며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지만, 설치 비용이 높아 농업인들이 느끼는 부담이 큰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군은 올해 도비 포함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온저장고 53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규모 2㏊ 미만의 채소, 과수, 특용, 시설하우스, 버섯 재배 농가다.
군은 면적 기준을 충족한 농가에 한해 저온저장고 설치 비용의 50~6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물가 상승률에 맞춰 지난해보다 상향됐다.
3평형은 600만원에서 630만원으로 올랐으며, 20평형은 4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크게 인상됐다.
군 관계자는 “원예농의 필수 시설이라 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 설치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농가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산물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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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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