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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새로운물결, 7일 합당 선포식…경기지사 '4파전' 혈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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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열기로 했다. 이날 양당의 합당 선언으로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당내 치열한 경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6일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정회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문제는 7일 오전 10시 합당 합의문에 서약식을 진행한다"며 "(관련)내용은 내일 현장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양당은 그동안 실무추진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며 민주당과의 합당을 공식화했다.


양당의 합당이 완료되면 김 대표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김 대표 외에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출사표를 냈다. 다만, 경선룰을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따라 후보간 유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경선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예상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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