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앵커'가 해외 14개국에 선판매됐다.
4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앵커'가 오는 20일 국내 개봉에 앞서 독일·일본·대만·태국·베트남 등에 판매됐다"며 "이달 28일 태국, 5월13일 대만에서 각각 개봉한다"고 밝혔다.
'앵커'(감독 정지연)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다. 배우 천우희·신하균·이혜영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엑시트'·'랑종' 등을 배급한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천우희는 '곡성'때부터 대만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앵커'에서 활약 또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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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플렌디드 필름은 "최근 한국 프로덕션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독일 관객 역시, '앵커'를 사랑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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