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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상 회복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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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주민과 공공기관 등 참여 불광천· 은평로와 연서로 가로변 쓰레기 수거, 대형청소차 16대 투입 대청소

은평구, 일상 회복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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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답답한 상황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은평 전역을 대상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1일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방역 및 은평구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민 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은평을 만들고자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유관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전동 곳곳에 행사가 펼쳐졌다. ‘불광천’ 시범 행사가 열린 응암역 교통섬 너른마당에서는 응암1동, 응암3동, 역촌동, 신사1동 등 인근 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청소는 은평로와 연서로 등 가로변 쓰레기 수거, 불광천 하상청소, 불광천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이 추진됐다. 직능단체 등 주민들이 함께하며 동별 취약 구간을 선정해 겨우내 장기간 적치된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구는 주택가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공공청사 및 주요 시설물에 환경정비, 공원 및 자전거 보관대 등 다중 이용시설물에 방역 및 청소했다.


도로 먼지 흡입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왕복 88km 구간 전역에 미세먼지 제거와 물청소를 진행, 가로변 휴지통과 음식물통 세척도 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역세권 주변을 집중 방역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했다. 은평 지역 공공·유관기관도 동참해 버스정류소 등 시설물 방역과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그 밖에 주민 대상으로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등 주민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답답했던 마음도 함께 씻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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