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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중국 매출 감소…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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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중국 매출 감소…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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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중국 매출 감소로 인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감소한 412억원, 영업이익은 8% 내린 106억원으로 예상됐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22 신규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분기임에도 중국 매출이 급감하며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지난 1분기 재고 비축성 구매가 집중되며 중국 매출 비중이 약 33%에 육박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중국향 매출 감소 효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중국 매출은 303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핵심 고객사의 신규 재료구조에서 덕산네오룩스의 소재가 배제됐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매출 감소를 반영해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169억원, 영업이익은 17% 오른 59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약 15% 하향됐다.



하지만 노트PC 공급 증가로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노트PC향 매출은 고객사의 출하 증가 효과로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된 블랙PDL의 확대 적용 가능성이 존재하고 BOE의 아이폰 공급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반사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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