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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 시작점에서 시 한 수 읊을까?… 종로구 구기동에 ‘시가 흐르는 게시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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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자문밖 창의예술마을 내 유명작가 작품 소개 주민들 시문학 가깝게 느끼고 문화가 있는 삶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최초 게시 작품으로는 이근배 시인 '서울의 어머니' 선정· 추후 공모 통해 변경할 계획...송파구 자체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 ‘2022년 학부모특강 5부작’ 시작...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

자문밖 시작점에서 시 한 수 읊을까?… 종로구 구기동에 ‘시가 흐르는 게시판’ 설치 시가 흐르는 자문밖 예술마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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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가 (사)자문밖문화포럼(이사장 이순종)과 함께 구기동 일원에 '시가 흐르는 자문밖 예술마을 게시판'을 세우고 16일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게시판은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이 시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장소 선정에도 신중함을 기해 자문밖 창의예술마을의 시작점이라 일컬을 수 있는 구기터널 인근 삼청출판박물관 버스정류장(진흥로 432)을 정하게 됐다.


아울러 이곳을 빛낼 최초의 작품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축하의 뜻을 담은 시, 애도를 표현한 시를 가장 많이 쓴 작가로 꼽히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및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이근배 시인의 '서울의 어머니'를 선정했다.


제막식은 (사)자문밖문화포럼 이순종 이사장, 안재홍 상임이사,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개회 및 경과보고 ▲제막행사 ▲축사 ▲작품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게시판 설치를 최초로 제안한 김종규 국민문화유산신탁 이사장·삼성출판박물관장의 축사 및 이근배 시인의 작품 낭독 시간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종로구는 게시판이 지속적으로 이 일대 미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자문밖 창의예술마을의 상징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시 작품의 경우 (사)자문밖문화포럼의 공개모집을 통해 2~3개월 주기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자하문 바깥을 의미하는 별칭 ‘자문밖’은 종로구의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뜻한다. 종로구는 이 일대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2기’ 운영의 신호탄을 알리는 입소식을 개최했다.


‘자문밖미술관프로젝트’ 일환이기도 한 아트레지던시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작업환경을 제공, 상호 교류를 토대로 성장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공간이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또한 (사)자문밖문화포럼으로 지난해 12월 10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오가는 누구나 이곳에서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접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자문밖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자문밖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문밖 시작점에서 시 한 수 읊을까?… 종로구 구기동에 ‘시가 흐르는 게시판’ 설치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자체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 ‘2022년 학부모특강’ 5부작-제1강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지난 15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과 입시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며, 더욱 커진 학부모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맞춤 특강을 준비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송파쌤 2022년 학부모특강 제1강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EBS ‘미래교육플러스’ 등에 출연, '교육평가의 이해'(학지사, 2018) 등을 저술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진행했다. 40여 명의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송파쌤 헤드센터’에서 오프라인 강연이 진행, 송파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돼 700여 명(3월16일 기준)이 시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로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개념부터 성적 산출방법까지 현실적으로 궁금했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특강은 6월15일까지 송파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올해 송파쌤 학부모 특강은 독서지도, 메타인지 공부법, 자존감 향상 대화법 등 다채롭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제2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의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이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쌤을 통해 학부모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정보를 계속 제공,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밖 시작점에서 시 한 수 읊을까?… 종로구 구기동에 ‘시가 흐르는 게시판’ 설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3월2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 및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을 대표, 재정운영 과정에 참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과 활동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견 제출 ▲주민제안사업 의제발굴 및 검토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토론회 등 개최 ▲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및 의견 제시 등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목소리를 모으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주민들을 새롭게 모집한다.


전체 30명 가운데 연임이 결정된 19명을 제외한 11명을 신규 모집,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영등포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위원이 없는 동의 경우 지역 공평성을 위해 동장추천 위원을 각 1명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으로 우편 또는 팩스 접수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담당자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 위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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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 예산행정에 힘 보태주실 구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돼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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