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시민 "李 당선에 500원 건다"…정운현 "그럼 난 尹에 1000원" 맞불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유시민 "李 당선에 500원 건다"…정운현 "그럼 난 尹에 1000원" 맞불 2월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500원을 내걸며 이번 대선 승자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망한 데 대해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윤석열 당선에 1000원을 걸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언은 못하지만 윤석열 당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근이었던 정 전 실장은 지난달 21일 "예측 불가능한 괴물보다는 차라리 식물을 택하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정 전 실장은 유 전 이사장을 향해 "유 형, 오랜만이다. 방송을 보니 이재명 당선에 500원을 걸었더라"라고 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1TV '정치합시다2'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이 후보가 좀 더 유력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당선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500원을 걸라고 하면 이 후보 쪽에 거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전 실장은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반박했다. 그 근거로 "그동안 나온 숱한 여론조사의 평균치, 정권연장보다 정권교체 열망이 더 큰 점"을 들었다.


AD

유 전 이사장이 '이재명 지지층이 윤석열 지지층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절박하다'고 짚은 걸 두고선 "유 형의 희망 섞인 마음을 읽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애잔했다"고 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